파라마운트 무료 OTT 서비스 '플루토TV', 북유럽 진출

스포츠부터 파라마운트 독점 콘텐츠까지 제공

이지윤 기자 승인 2022.05.19 15:27 의견 0
파라마운트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루토TV'가 북유럽에 진출했다(사진=셔터스톡). ⓒOTT뉴스

세계적 OTT 플랫폼 파라마운트가 지원하는 광고 지원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플루토TV(Pluto TV)'가 노르딕 엔터테인먼트 그룹(Nordic Entertainment Group, NENT)과 협력해 북유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플루토TV는 NENT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비아프리(Viafree)와 결합하며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플루토TV는 스포츠 생중계와 현지 프로그램 등을 다루는 채널을 70개 이상 무료로 제공할 계획인데, 여기에는 스타트랙 전용 채널 등 모회사인 파라마운트의 독점 콘텐츠도 포함된다.

더불어 플루토TV는 6월 24일부터 북유럽에서 최초로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인 벨라토르의(Bellator MMA)의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CEO 톰 라이언(Tom Ryan)은 "NENT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우리가 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가치관을 더욱 잘 보여준다"며 "플루토TV와 비아프리의 결합은 두 세계의 장점을 섞어 모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플루토TV는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미 아프리카 및 호주 시장으로의 확장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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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플루토TV의 모회사인 파라마운트는 오는 6월 티빙 내 '파라마운트 관'을 통해 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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