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콘텐츠 경쟁력 강화 통해 'OTT 성장' 유도

대작 중심 매출 성장, 유통 채널 다각화, 작품별 수익성 강화 등의 전략 취할 예정

이지윤 승인 2022.05.12 09:38 의견 0
CJ ENM이 OTT 티빙의 성장을 위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사진=CJ ENM 홈페이지). ⓒOTT뉴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2022년 1분기 매출 1,211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에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올인'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1분기 매출은 방영 편수 감소에도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작품의 흥행에 따른 성과와 OTT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확대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이에 '우리들의 블루스', '퀸덤 2' 등 핵심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OTT 티빙의 콘텐츠 장르 다각화·프랜차이즈 IP 집중을 통해 유료가입자를 확대하고 성장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지난 1분기에는 국내 방송채널과 OTT에 동시 편성된 '불가살', '배드 앤 크레이지',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돼지의 왕'과 넷플릭스 '소년심판', 방송채널에 편성된 '고스트 닥터'와 '군검사 도베르만' 등 드라마 8편이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됐다.

특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소년심판'은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순위 10위권 안에 들며 세계적 흥행에 성공했다. 판매매출 또한 신작과 구작 모두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가 증가한 777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에 TV와 OTT를 포함해 드라마 13편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작' 중심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 중 '우리들의 블루스'는 넷플릭스, '링크'는 새로운 OTT에 동시 편성된다.

이외에도 구작 판매 확대와 유통 채널 다각화, 작품별 수익성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성공 레퍼런스를 축적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자와 협업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라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K-콘텐츠 확보 경쟁 속에 스튜디오드래곤만의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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