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OTT 순위] 4월 4주차, '닥터 스트레인지 2' 개봉 앞두고 마블 강세

일본 속 'K-드라마' 여전한 저력 눈길

이지윤 승인 2022.04.29 15:31 의견 0

[편집자 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이 공개한 4월 4주차 넷플릭스ㆍ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순위를 OTT뉴스가 소개합니다.

넷플릭스 로고(사진=넷플릭스). ⓒOTT뉴스

■ 넷플릭스 세계 순위

넷플릭스 금주 세계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지난 주 '추즈 오어 다이'에 밀려 2위를 기록했던 '더 인 비트윈'이 넷플릭스 세계 순위 영화 부문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추즈 오어 다이'가 차지했다. 이어 3위는 '365일 : 오늘'이 이름을 올렸다.

성인을 위한 에로틱 로맨스 영화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365일'의 공식 속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한 관계를 이어가는 주인공 사이, 가족 관계와 수수께끼의 남자로 인해 삶이 복잡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 영향으로 '365일' 또한 9위로 새롭게 랭크됐다.

지난 주 8위를 기록했던 '아담 프로젝트'가 7위로 한 단계 올라서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야차'는 차트아웃됐다.

넷플릭스 세계 순위 TV 부문 1위는 '예감'이 차지했다.

아내를 살해한 장기 매매단에 기필코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한 남자와 아내의 심장을 이식받은 여자와의 인연을 그린 콜롬비아 드라마다.

그 뒤를 지난 주 1위였던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이 쫓고 있다.

3위에는 '셀링 선셋 5'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중개회사 중개인들이 고급 주택을 사람들에게 중개하는 과정과 그 사람들 사이의 경쟁, 오해, 갈등을 보여주는 리얼 다큐쇼다.

'브리저튼 2'는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콘텐츠 중 '사내 맞선'과 '해피니스'를 제외한 드라마들은 차트아웃됐다.

한편 지난 주 3위를 기록했던 '엘리트들 5'는 9위로 내려갔다.

■ 넷플릭스 한국 순위

넷플릭스 금주 한국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넷플릭스 한국 영화 부문 1위는 여전히 '야차'다.

이어 지난 주 10위에 머물렀던 '푸리오자'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뒤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F9'가 이었다.

4위에는 배우 이시영 주연의 '언니'가 새롭게 랭크됐다.

교도소에 수감된 전직 경호원이 출소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하나뿐인 가족이 납치되자 복수에 나서는 내용이다.

지난 주 3위를 차지했던 '올드'는 4위로, '루시드 드림'은 4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이어 '낙원의 밤'이 10위로 새롭게 랭크됐다.

넷플릭스 한국 TV 부문에서는 한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위는 2주 연속으로 '우리들의 블루스'가 차지했다.

그 뒤를 '나의 해방일지'와 '내일'이 이었다.

지난 주 2위였던 '스물 다섯 스물 하나'는 6위에, 6위였던 '그린 마더스 클럽'은 4위에 랭크했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9위에 차트인했다.

반면 지난 주 8위를 차지했던 '블랙 독'은 차트아웃됐다.

■ 넷플릭스 미국 순위

넷플릭스 금주 미국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넷플릭스 미국 영화 부문 1위는 '종말의 끝(How It Ends)'이 차지했다.

갑작스러운 대재앙으로 혼란한 상황 속 임신한 약혼녀를 구하는 젊은 변호사와 예비 장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2위에는 애버크롬비 & 피치 브랜드가 인기를 누린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화이트 핫 : 에버크롬비 & 피치, 그 흥망의 기록'가 올랐다.

넷플릭스 세계 영화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던 '365일 : 오늘'은 9위에 랭크인했다.

반면 지난 주 1위에 랭킹됐던 '추즈 오어 다이'는 차트아웃됐다.

넷플릭스 미국 TV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세계 TV 부문과 비슷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먼저 1위에는 이번 주 넷플릭스 세계 TV부문 상위권에 랭크한 '셀링 선셋 5'가 차지했다.

3위는 넷플릭스 세계 TV 부문과 비슷하게, '예감'이 차지했다.

반면 2위에는 가학적인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인 '살인을 말하다: 존 웨인 게이시 테이프'가 올랐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은 5위에 자리했다.

■ 넷플릭스 일본 순위

넷플릭스 금주 일본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넷플릭스 일본 영화 부문 1위는 '짱구는 못말려: 꽃의 텐카츠 학원'이 차지했다.

그 뒤를 지난 주 1위였던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바짝 쫓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3주 연속 순위에 오르며 일본의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끊기지 않는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 주 5위에 랭크했던 한국 영화 '야차'는 이번 주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일본 TV 부문 1위는 '스파이 패밀리(SPY X FAMILY)'가 차지했다.

스파이, 암살자, 그리고 초능력자가 각자의 사정과 정체를 숨기고 가상 가족으로 생활하는 이야기다.

넷플릭스 일본 TV 부문 그 외 순위에서는 여전히 한국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위와 3위에 각각 '사내 맞선'과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이 이름을 올리며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5위부터 10위까지 '사랑의 불시착'부터 '기상청 사람들', '서른, 아홉', '우리들의 블루스', '내일', '스물 다섯 스물 하나'까지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로고(사진=디즈니플러스). ⓒOTT뉴스

■ 디즈니플러스 세계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세계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디즈니플러스 세계 순위 영화 부문 1위는 여전히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다.

그 뒤를 '엔칸토'와 '모아나'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

4위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차지했다.

지난 주 3위를 차지했던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차트아웃됐다.

디즈니플러스 세계 순위 TV 부문 1위 역시 '문나이트'다.

'심슨 가족'과 '그레이 아나토미'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스파이디, 고스트 스파이더, 마일스 모랄레스가 스파이디 팀을 결성해 다른 어벤져스 친구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인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2위에 이름을 올렸던 '아이스 에이지: 스크랫 이야기'의 순위는 9위로 하락했다.

■ 디즈니플러스 한국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한국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디즈니플러스 한국 순위 영화 부문 1위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차지했다.

마블의 새로운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개봉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플러스 한국 TV 부문은 '문나이트'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문나이트'는 간장감을 놓을 수 없는 훌륭한 연출과 배우 오스카 아이작의 다중 인격 연기 등으로 매 화 호평을 받고 있다.

■ 디즈니플러스 미국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미국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디즈니플러스 미국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역시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다.

'엔칸토'와 '모아나' 역시 자신들의 자리를 지켰다.

유명 가수 빌리 아일리시와 심슨 가족이 콜라보 한 단편 '심슨 가족 : 빌리가 리사를 만났을 때'가 새롭게 7위에 랭크인했다.

한편 '문나이트'가 디즈니플러스 미국 TV 부문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심슨 가족'이 차지했다.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블루이'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디즈니플러스 일본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일본 순위(사진=플릭스패트롤 캡처). ⓒOTT뉴스

디즈니플러스 일본 영화 부문 1위와 2위도 '메이의 새빨간 비밀'과 '엔칸토'다.

3위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차지했다.

지난 주 2위에 올랐던 '나일 강의 죽음'은 4위로 내려갔다.

디즈니플러스 일본 TV 부문 1위는 '워킹 데드'를 제치고 '문나이트'가 차지했다.

넷플릭스 일본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스파이 패밀리'가 디즈니플러스 일본 TV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사운드트랙 #1'은 차트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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