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마존프라임, 스포츠 라이브 서비스 강화

복싱 왕좌전 차례로 라이브 송신 개시
이외는 검토 중이나 구체적 보고 단계 아니야

편슬기 승인 2022.03.31 12:28 의견 0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스포츠 라이브로 서비스를 강화한다(사진=아마존프라임). ⓒOTT뉴스


아마존재팬이 30일 기자발표회를 갖고 'Prime Video Presents Japan'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 대한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프라임비디오재팬 컨트리 매니저 코다마 타카시 씨는 "보다 폭넓게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즐길 수 있도록 OTT 서비스 이외의 특전을 목적으로 가입한 아마존프라임 회원을 포함한 이용자들의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격', '편리성', '상품 보유도'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가격에 대해서는 아마존프라임에선 월 500엔 또는 연간 4,900엔으로 1만개 이상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와 빠른 배송 등의 배송 특전, 200만 개 이상의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코다마 타카시 씨는 "이외에도 더욱 이득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거듭할 예정"이라며 "편리성에 관해서는 매일, 웹사이트의 구성 UI(유저 인터페이스)의 개선에 힘쓰며 프라임비디오에 대응하는 디바이스 등의 단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상품 보유도'에 대해 프라임 비디오에서밖에 볼 수 없는 콘텐츠는 아마존프라임의 신규 가입에 큰 동기가 되고 있다. 2021년은 OTT 독점 작품의 수를 전년 대비 70% 늘렸다. 2022년도 독점 작품의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폭 넓은 이용자들의 니즈에 답하기 위해 폭 넓은 라인업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TV 시리즈에 있어 일본의 로컬 콘텐츠가 토대가 되고 있다.

아마존프라임은 이에 더해 라이브 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 추가를 시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프라임비디오에 의한 스포츠의 라이브 송신 제 1탄으로 무라타 료타 선수와 겐나디 골롭킨 선수가 맞붙는 복싱 미들 왕좌전을 오는 4월 9일 공개한다.

추가로 2탄에서는 이노우에 나오야 선수와 노니토 도나이레 선수의 세계 밴텀급 왕좌전을 6월 7일 방영 계획을 발표했다.

코다마 씨는, 향후 일본에서 복싱 이외의 경기의 라이브 전달을 실시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보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라이브 방송은, 성장 기둥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본의 유저가, 꼭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준비할 것이다. 또, 스포츠를 목적으로 가입한 Amazon 프라임 회원이, 다른 볼 것이 없다, 라고 하지 않게, 니즈를 연구한 다음 라인 업을 강화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번 기자 발표회에서는 2022년 이후에 배포할 신작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Amazon의 오리지날 작품으로서 '모던 러브·도쿄'(2022년 가을 예정)와 '나의 사랑스러운 요괴 여자친구'(2023년 예정), '엔젤 플라이트'(2023년 예정), '부활! 풍운! 무성(가제)'(2023년 예정) 등의 컨텐츠를 차례차례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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