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출시…'초대형 화면으로 OTT 본다'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 자동 조절 기능 탑재

정해인 승인 2022.02.14 11:02 의견 0
LG 시네빔 레이저 4K(사진=LG전자).

LG전자는 14일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시리즈명: HU715Q)은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벽으로부터 한 뼘 수준인 21.7㎝에 설치하면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 화면을 구현한다.

4K(3840x2160) UHD 해상도와 200만:1 명암비를 지원하고, 최대 밝기는 초 2,5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2,500 안시루멘(ANSI-Lumen)이다.

또, 주변 밝기에 따라 엠비언트(Ambient) 조도 센서가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고, 재생하는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자동으로 조절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OS6.0을 탑재해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초대형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고화질은 물론이고, 어느 공간에서든 설치가 간편한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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