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사계>, 겨울 별미 대방어 해체쇼부터 탄성 나오는 만찬까지!

대방어 한 입에 돌고래 소리 뽐낸 백종원, 도대체 맛이 어떻길래?

정해인 승인 2022.01.27 11:34 의견 0
<백종원의 사계> 대방어 편(사진=티빙).

<백종원의 사계>에서 13kg 특급 대방어 해체쇼가 펼쳐진다.

오늘(27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이하 '백종원의 사계')의 주인공은 겨울 입맛 공격의 선봉장인 강릉 대방어다.

돈 주고도 보기 힘든 해체쇼부터 백종원표 특별 레시피 방어 김치찌개까지 고소하고 기름진 대방어의 세계로 초대한다.

지난 주에 이어 백종원의 동반자로 함께 한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은 대방어를 해체하기 위해 직접 생선손질용 칼까지 준비하며 야심차게 나선다.

이어 성인 남자가 들기도 힘든 거대한 대방어가 등장한다. 무려 13kg이란 사실에 백종원, 김지민을 깜짝 놀래킨다.

'회 뜨기'도 아닌 '해체쇼'라고 불리는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방어 앞에 긴장한 김지민은 이내 거침없이 방어를 손질한다.

진귀한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한 백종원은 "70만 구독자... 다 이유가 있지"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김지민의 손놀림으로 해체된 대방어는 등살, 뱃살, 사잇살, 배꼽살, 목살 등 다채로운 부위로 탄생 돼 백종원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그 중 척추를 감싸고 있는 살인 사잇살을 한 점 맛 본 백종원은 입안에 퍼지는 고소하고 기름진 풍미에 돌고래소리 뺨치는 감탄을 쏟아낸다.

생선보다 소고기에 가까운 탱글한 식감의 사잇살은 물론 부위 별로 각각 맛도 달라 입맛을 점령하는 대방어의 참 맛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함을 유발한다.

이날 백종원은 큼지막한 대방어살을 넣고 얼큰하게 맛을 낸 백종원표 방어 김치찌개도 선보인다.

대방어의 기름진 맛을 시원하게 잡아줄 방어 김치찌개까지 겨울의 맛에 화룡점정을 찍을 이날의 만찬이 기다려진다.

방어의 데칼코마니 같은 생선 부시리와의 구별법도 공개된다.

계절에 따른 가격 차이의 이유부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이점까지 재미있는 해산물 지식을 알려준다고 해 오늘(27일) 영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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