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OTT 순위] 1월 3주차, 식지 않는 일본 내 한국 콘텐츠 인기

극장 대신 넷플릭스에서 보는 한국 영화
<모가디슈> 외 6작품 넷플릭스 한국 영화 부문 TOP 10에 올라

정해인 승인 2022.01.21 15:29 | 최종 수정 2022.01.21 15:56 의견 0

[편집자 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이 공개한 1월 3주차 넷플릭스ㆍ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순위를 OTT뉴스가 소개합니다.

■ 넷플릭스 세계 순위

넷플릭스 금주 세계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금주 넷플릭스 영화 부문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는 <브레이즌>이 차지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브레이즌>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인 노라 러버츠의 소설 '브레이즌 버추(Brazen Virtue)'를 각색한 작품이다.

공개와 동시에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만큼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주(14일 기준) 3위를 기록한 <브레이즌>은 2단계 오르면서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전주와 같이 <돈 룩 업>이다. 개봉 이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1위였던 <마더/안드로이드>는 4단계 하락한 5위에 위치했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 등 모든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TV 프로그램 부문 1위부터 4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점령했다. 1위는 지난 14일 공개된 <아카이브 81>이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아카이브 81>이 1위에 오르면서 전주 1위였던 <스테이 클로즈(Stay Close)>가 2위로 내려왔다.

이어 <위쳐>와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전주 10위에 올랐던 <솔로지옥>은 차트 아웃됐다.

■ 넷플릭스 한국 순위

넷플릭스 금주 한국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돈 룩 업>은 한국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전주 2위에서 한 단계 올라 1위에 안착했다. 2위는 <브레이즌>이다. 공개일에 한국 순위 9위를 기록한 <브레이즌>은 3위로 순위를 올리더니 18일부터 2위를 유지 중이다.

<마더/안드로이드>도 3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주 넷플릭스 한국 영화 순위에는 많은 한국 영화가 얼굴을 내밀었다. 4위부터 10위까지 한국 영화가 차지했다. <기적>, <모가디슈>, <블랙 머니>, <싱크홀>, <골든 슬럼버>, <악질경찰>, <아수라>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TV 프로그램 부문은 큰 변동이 없다. <그 해 우리는>, <불가살>, <솔로지옥> 등이 차례로 3위권을 지키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 넷플릭스 미국 순위

넷플릭스 금주 미국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브레이즌>과 <돈 룩 업>의 인기는 미국에서도 여전하다. 차례로 1,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미국 TV 프로그램 부문은 8위에 오른 키즈 프로그램 <코코멜론>을 제외하고는 전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아카이브 81>이 차지했다. 이어 <치어(Cheer)>, <코브라 카이>, <스테이 클로즈>, <더 위쳐>, <오자크>,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차례로 랭크인했다.

■ 넷플릭스 일본 순위

넷플릭스 금주 일본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넷플릭스 영화 일본 부문에서 <브레이즌>은 8위를 기록하며 세계 시청 순위와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인기를 끌었던 지난 작품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 <진삼국무쌍>, 2위 <사자>, 3위 <존 윅: 챕터2>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배우 심은경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신문기자> 드라마가 13일 공개되면서 동명의 영화인 <신문기자>가 10위에 올랐다.

드라마 <신문기자>는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하며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한편, 일본 내 한국 콘텐츠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전주 넷플릭스 일본 TV 프로그램에 한국 콘텐츠 8개가 이름을 올렸다. 금주도 2위 <솔로지옥>, 3위 <낭만닥터 김사부>, 4위 <그 해 우리는>, 6위 <미녀 공심이>, 7위 <사랑의 불시착>, 9위 <이태원 클라쓰> 등 총 6개가 랭크인 했다.

5위와 8, 10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이름을 올렸다.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어택 온 타이탄>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 디즈니플러스 세계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세계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금주 디즈니플러스 영화 부문 세계 시청 순위 1위는 <이터널스>다. <엔칸토>와 엎치락뒤치락하던 <이터널스>가 13일부터 1위를 독점하고 있다. 2위는 <엔칸토>가 차지했다.

전주와 마찬가지로 <모아나>, <어벤져스> 시리즈 등이 TOP 10을 유지하는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프리 가이>가 새롭게 등장하며 10위에 랭크됐다.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 등 모든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TV 프로그램 부문 1위는 <북 오브 보바펫>이 차지하며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심슨 가족>과 <호크아이>가 차례로 이름을 올리면서 전주와 같은 TOP 3을 유지했다.

■ 디즈니플러스 한국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한국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한국에서도 <이터널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금주에도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한국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디즈니플러스 미국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미국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미국에서는 <엔칸토>와 <북 오브 보바 펫>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미국 시청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 디즈니플러스 일본 순위

디즈니플러스 금주 일본 순위(사진=플릭스 패트롤 캡쳐).

일본에서도 <엔칸토>와 <이터널스>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4포인트 차이로 <이터널스>가 1위, <엔칸토>가 2위에 올랐다.

TV 프로그램 부문 1위는 <북 오브 보바 펫>이 견고하게 지키고 있다. 2위에는 '설강화'가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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