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취향존중·상명하복 로맨스 <모럴센스> 2월 공개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 시즌 넷플릭스 통해 선보여

편슬기 승인 2022.01.17 10:29 의견 0
특이한 '취향존중' 로맨스 <모럴센스 포스터(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모럴센스>가 2월 11일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 <모럴센스>가 톡톡 튀는 컬러와 비주얼로 눈길을 모으는 티저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티저 예고편을 선보인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켰던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을 연출한 박현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생활>, <시간>, <안녕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배우 서현이 '지우' 역을 맡아 그동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할 말은 하고 사는 능력 있는 홍보팀 사원 '지우'는 모든 여직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같은 팀 대리 '지후'(이준영 분)의 '은밀한 택배'를 잘못 받고 그의 남다른 성적 취향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들켜서는 안 되는 자신만의 비밀을 들키게 된 완벽남 '지후'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너의 밤이 되어줄게>까지 매 작품마다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루키 이준영이 맡아 멍뭉미 넘치는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성격도 취향도 전혀 다른 두 남녀로 분한 서현과 이준영이 만들어낼 취향존중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한 차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무실 안에서 대리 '지후'의 어깨 위에 까만 하이힐을 신은 발을 얹고 있는 사원 '지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회사에서는 대리와 사원이지만, '지후'의 남다른 성적 취향을 알게 된 후 역전된 관계를 보여주는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과 그들이 그려낼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는 보랏빛 컬러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특별한 취향에 관련된 소품들을 들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무실에서 두 사람만의 특별한 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모은다.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는 '지우'와 리본에 묶인 채로 복종하는 '지후'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예측불가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 <6년째 연애중>과 <좋아해줘>를 통해 리얼리티와 설렘이 공존하는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준 바 있는 박현진 감독과 서현, 이준영이 만나 선보이는 취향존중 로맨스를 담은 영화 <모럴센스>는 연인과 함께하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둔 2월 11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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