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OTT 서비스 즐길 수 있는 '포터블 TV' 발매

15인치형과 10인치형 출시

편슬기 승인 2021.11.16 11:5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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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에서 출시된 포터블 TV 신제품(사진=파나소닉).


파나소닉이 포터블 TV '프라이빗ㆍ비에라'의 신제품 15인치 형 'UN-15LD11'과 'UN-15L11' 등과 10인치 형 'UN-10L11'을 오는 19일 발매한다.

'프라이빗ㆍ비에라'는 배터리 내장형의 모니터와 튜너가 세트인 제품이다. 튜너에 안테나 선을 연결하면 모니터에 영상을 선 없이도 전송이 가능하다. 안테나 선이 없는 방이나 선이 닿지 않아 TV를 설치하지 못했던 장소에서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IPX6/7 방수기능을 포함해, 화장실이나 주방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주방에서 사용하는 동안 식재료 등으로 오염되는 경우 식재료 전용 중성세제로 닦아낼 수 있도록 모니터에 터치패널이 별도로 탑재돼 있다. 이에 젖은 손으로도 각종 조작이 가능하다.

물론 TV를 시청하는 것 뿐만 아니라 OTT 서비스를 즐길 수도 있다. 게다가 'UN-15LD11'은 지상파와 디지털 방송 시청과 함께 튜너에 500GB의 내장디스크가 설치돼 있어 최대 672.5시간 동안 녹화가 가능하다.

튜너 2개를 탑재해, 보고 싶은 방송이 겹치는 시간에도 타 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으며 별도로 판매하는 USB 하드디스크 튜너를 연결하면 용량을 더욱 늘릴 수 있다.

'UN-15LD11'은 튜너에 디스크드라이버가 탑재돼 있어 블루레이 디스크와 DVD 등의 시청도 가능하다.

UN-15L1ㆍ10L11도 별도로 판매하는 USB 하드 디스크 튜너를 연결하면 방속을 녹화해 즐길 수 있다.

그외에도 새롭게 음성 푸시 기능을 달아 IoT 가전에 연동할 수 있어 세탁이나 조리 동작 알림이 가능하고 방의 온도 조절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나 약 복용 시간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새롭게 시계 기능도 업그레이드 돼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라인과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부터 시리즈 예약이나 메모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도 있어 블루투스 인터폰에 접속할수 있게 됐다.

가격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일본 파나소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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