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OTT시대' 주제로 세미나 개최

이진성기자 승인 2021.06.04 03:20 의견 0
사진.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OTT시대, 드라마 제작사의 고민과 도전' 세미나

[OTT뉴스=이진성 기자]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8일 오후 2시 'OTT시대, 드라마 제작사의 고민과 도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한국 진출 본격화에 따른 환경 변화 속에서 드라마 제작사들의 역할과 고민을 논의한다.

이영주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 아래 김운호 도레미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조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 노가영 미디어 트랜드북 작가,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정책협력부장, 양시권 티빙 팀장, 오승준 키이스트 본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방송사의 드라마 외주제작을 주로 해 오던 제작사들이 일부 작품에 대해서는 직접 IP를 확보하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에이스토리의 '지리산'을 비롯해 팬엔터테인먼트의 '라켓소년단'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런 환경 하에 드라마 제작사의 역할과 고민을 논의해 보고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상황에서 창작자인 제작사와 플랫폼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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