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OTT기업의 해외진출에 22억원 투입

김상준기자 승인 2021.03.03 22:13 의견 0
홍남기 부총리 / 사진 뉴스핌

[OTT뉴스= 김상준 기자]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서비스산업 체질 강화 방안 등을 공개했다.

정부는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서비스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산업 전반을 디지털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콘텐츠 현지화 작업 및 법률 자문에 2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맞춤형 투자를 지원하는 핀테크 혁신펀드 규모는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2011년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안이 발의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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